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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 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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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것 바라기는 무당의 서방 : 공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좋아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2.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먹는다 : (공짜라면, 먹으면 죽는 양잿물까지도 먹는다는 뜻으로) 공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거두어들이는 것을 비꼬아 이름.
  3. 공든 탑이 무너지랴 : 정성을 기울여 이룩해 놓은 일은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
  4. 공중을 쏘아도 알과녁만 맞힌다 : 별로 애쓰지 않고 한 일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게 됨을 이름.
  5.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 애써 모아둔 것을 조금씩 쉽게 헐어 써 버림을 이르는 말.
  6. 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 : 남의 사정은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안다는 말.
  7. 관가 돼지 배 앓는다 : 근심이 있으나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8. 광에서 인심 난다 : 먹고 살 만큼 넉넉해야만 남을 동정하게 된다는 말.
  9.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다소의 장애가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은 하게 마련이라는 뜻.
  10. 구렁이 담 넘어가듯 : 일처리를 분명하고 깔끔하게 하지 못하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버림을 탓하여 하는 말.
  11. 구르는 돌에 이끼가 안 낀다 : 활동하지 않으면 폐인이 된다는 말.
  12.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딴 곳에서 들어온 사람이 본디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는다는 말.
  13.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허물은 감싸고 얼버무리려고 하면 할수록 더 드러난다는 말.
  14. 구멍을 보아 말뚝 깎는다 : 형편을 보아 가며 알맞게 일을 꾸려 나간다는 말.
  15. 구복이 원수라 : 먹고 살기 위하여 어쩔수 없이 잘못을 저질렀음을 이르는 말.
  16.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가치가 있다는 말.
  17. 구시월 세단풍(細丹楓) : 당장 보기는 좋아도 곧 흉하게 될 것을 비유하는 말.
  18.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는 말.
  19. 국에 덴 놈 물 보고도 분다 : 한번 혼이나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부터 낸다는 말.
  20. 군밤 둥우리 같다 : 옷을 입은 맵시가 헐렁하여 맞지 않음을 놀리는 말.
  21. 군불에 밥짓기 : 어떤 일에 곁따라 다른 일이 쉽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22.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 검소하고 절약하는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라야 재산을 모을 수 있다는 말.
  23. 굴뚝 막은 덕석 같다 : 해어지고 더러운 옷을 이르는 말.
  24. 굴우물에 돌 넣기 : 아무리 하여도 끝이 없는 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25. 굴우물에 말똥 쓸어 넣듯 한다 :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마구 먹는 일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26. 굶기를 밥 먹듯 한다 : 자주 굶는다는 말.
  27.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 아무리 가난해도 근근히 목숨만은 이어갈 수 있다는 말.
  28. 굼벵이 천장(遷葬)하듯 : 어리석은 사람이 일을 지체하며 빨리 이루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29. 굽은 나무가 선산(先山)을 지킨다 : 쓸모 없어 보이는 것이 도리어 제구실을 제대로 한다는 뜻.
  30. 굿 뒤에 날장구 친다 : 일이 끝난 다음에 쓸데없는 문제로 떠들고 나섬을 이르는 말.
  31.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남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지 말고 자기 이익이나 얻도록 한다는말.
  32. 궁둥이에서 비파 소리가 난다 : 바쁘게 쏘다닌다는 뜻.
  33. 권에 못 이겨 방립 산다 : 남이 권하면 무엇이나 잘 듣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34. 권에 못 이겨 방립 쓴다 : 남의 권을 물리치지 못하여 싫으면서도 따라 하게 됨을 이르는 말.
  35. 귀가 보배다 : 배우지는 않았으나 얻어 들어서 아는 경우를 농으로 이르는 말.
  36.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이렇게도 저렇게도 둘러대기에 달렸다는 뜻.
  37. 귀뚜라미 풍류한다 : 게을러서 농삿 일에 손을 대지 아니하는 것을 비꼬아서 이르는 말.
  38. 귀머거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 여자는 시집가서는, 남의 말을 듣고도 못들은 체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이르는 말.
  39. 귀신 듣는 데서는 떡 소리도 못 하겠다 : 무슨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것을 해줄것을 요구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40.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 일이 하도 신기하여, 귀신도 탄복할 만하다는 말.
  41. 그물에 든 고기 : 이미 잡힌 몸이 되어 벗어날 수 없는 신세.
  42. 그물이 삼천 코라도 벼리가 으뜸 :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통솔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
  43. 그믐밤에 홍두깨 내민다 : 뜻밖의 일이 갑작스레 일어난다는 뜻.
  44. 글 못한 놈 붓 고른다 : 학식이나 기술이 모자라는 사람일수록 공연한 트집을 잘 잡는다는 말.
  45.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 말과 글은 그 속뜻을 잘 음미해 보아야 한다는 말.
  46. 글에 미친 송 서방 : 다른 일은 돌보지 않고 글공부만 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47. 긁어 부스럼 : 공연히 건드려서 만들어낸 걱정거리를 이르는 말.
  48. 금도 모르고 싸다 한다 : 내용도 모르고 아느 체하다.
  49.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 : 위대한 것의 영향력은 아주 먼 데까지 미침을 이르는 말.
  50. 금강산도 식후경 :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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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이력정보
 

1.   

 

2000.08.17 (목)

 

초본문서 Upload

 - http://user.chollian.net/~bioman/

2.   

 

2009.12.26 (토)

 

Site변경 후 문서 재 Upload

 - http://www.3fis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