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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형제(四海兄弟)

[고사성어/한문]
1. 음 훈	四 넉 사, 海 바다 해, 兄 맏 兄, 弟 아우 제
2. 관련사항	[출 전] 『논어(論語)』 <안연편(顔淵篇)> [유의어] 사해동포(四海同胞)
3. 의 미	겉 뜻 : 네 바다가(사방이) 다 형제다. 속 뜻 : ①사해()란 사방, 곧 온 세상, 천하를 말하니 이는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다 형제와 같다는 말이다. ② 마음과 뜻을 같이 한다면 누구나 형제처럼 지낼 수 있다. ③천하의 모든 사람을 형제와 같이 대해야 한다.
4. 유 래	『논어(論語)』 <안연편(顔淵篇)>에 나오는 이야기다. 공자의 제자 사마우(司馬牛)에게는 환퇴(桓退)라는 형이 있었다. 성정이 잔학하고도 무도한여 한 때 공자를 죽이려고도 하였고 천하의 악한으로 악명이 높았다. 송(宋)나라에서 모반이 일어나자 사마환퇴(司馬桓退)는 이에 가담하였으나 모반이 실패로 돌아가는 바람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여기 저기를 정처없이 떠 돌아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형의 처지를 가슴 아파한 사마우는 이를 슬퍼하며 탄식해 말하길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형제가 있으나 나는 형제를 잃고 외톨이다.'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자하(子夏)가 사마우를 보고 위로하며 말하길 '죽고 사는 것은 운명이요 부와 명예는 하늘에 달린 일이요. 군자가 삼가 실수치 않고 남을 대함에 공손하고 예의를 차리면 천하 안 모두가 형제니 군자가 어찌 형제가 없다고 걱정하겠습니까?'라 하였다.
5. 원 문	사마우우왈 인개유형제 아독망 자하왈 상문지의 사생유명 부귀재천 司馬牛憂曰人皆有兄弟我獨亡子夏曰商聞之矣死生有命富貴在天 군자경이무실 여인공이유례 사해지내 개형제야 군자하환호무형제야 君子敬而無失與人恭而有禮四海之內皆兄弟也君子何患乎無兄弟也
6. 주해(註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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