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득수(蛟龍得水)/가/고사성어/한자(한문)/일반상식

교룡득수(蛟龍得水)

[고사성어/한문]

1. 음 훈

蛟 교룡(이무기) 교, 龍 용 룡, 得 얻을 득, 水 물 수

2. 관련사항

[출 전] 『북사(北史)』<양대안전(楊大眼傳)>

[동의어] 금상첨화(錦上添花)

3. 의 미

겉 뜻 : 교룡(蛟龍=이무기)이 물(水)을 얻다(得).
속 뜻 : 좋은 기회를 얻음. 원하던 바를 이룰 호기를 잡음.
교룡이란 아직 용이 못 돼 물 속에 산다는 전설상의 동물인 이무기를 말한다. 이무기는 오랜 기간 공덕을 쌓아야 비로서 하늘로 승천해 용이될 수 있는데 이무기가 하늘로 오를 땐 반드시 비바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름철 폭풍이나 태풍등이 오는 시기를 교룡이 비바람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는 때로 말들하곤 한다. 교룡이 물을 얻어야만 하늘로 올라 용이 될 수 있었으니 교룡득수란 원하던 바를 이룰 절호의 기회를 얻거나 상항이 전적으로 유리하게 전개되어 감을 말한다. 또 물을 얻지 못한 교룡이란 결코 용이 될 수 없기에 그냥 교룡이라고만 하면 아주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가닌 영웅호걸이나 때를 잘못 만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거나 제 진가를 발휘할 기회를 잡지 못한 뛰어난 인사를 뜻하는 말이다.

4. 유 래

『북사(北史)』<양대안전(楊大眼傳)>에 나오는 이야기다.

남북조(南北朝)시대, 북조에 속한 후위의 무제 때의 일이다. 당시 무제는 후위의 남쪽에 있던 양(梁)나라가 약해진 틈을 타 이를 침공하고자 나름의 준비를 서두르며 먼저 재상이었던 이충에게 양나라 공격에 필요한 군병을 모집해 뛰어난 병사들을 선발하도록 하였다. 당시는 출신이 변변치 못하고 특별한 배움이나 재산이 없는 미천한 자가 출세를 하거나 정부관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워 장군이 되거나 군병을 모집할 때 기량을 발휘해 지휘관으로 신분상승을 노리는 길 뿐이었다. 나라에서 병사를 모집한다고 하자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고 그 중에 하급 말단 관졸로 있던 양대안(楊大眼)이라는 자도 끼여 있었다. 군병의 재능을 보고 지휘관과 하급병졸로 선발하는 권한을 가진 이충 앞에서 자신의 이력과 가진 무예를 보인 양대안은 선발총관이던 이충이 별 반응이 없자 자신이 가진 또 다른 하나의 재주가 있어 이를 보고 평가해 주길 마지막으로 간절히 희망하며 말하였다. 이에 이충이 허락을 하자 양대안은 마구 달리기 시작하였다. 양대안은 말 보다 빠른 달리기 재주가 있었던 것이다. 양대안이 달리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 이충은 그를 군주(軍主)의 관병으로 승진시켰고 이에 감격한 양대안은 기뻐하며 그의 동료들에게 말하길 '지금의 나는 교룡이 물을 얻은 것과도 같다. 이제부터 나는 너희들과 같은 대열에 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다. 그의 말과도 같이 양대안은 이 후 승승장구하며 전장에서 많은 공훈을 세웠고 통군을 거쳐 마침내 군주(軍主)로 까지 올라가게 되었다고 한다.

5. 원 문

6. 주해(註解)

교룡득수(蛟龍得水)

[고사성어/한문]
1. 음 훈	蛟 교룡(이무기) 교, 龍 용 룡, 得 얻을 득, 水 물 수
2. 관련사항	[출 전] 『북사(北史)』<양대안전(楊大眼傳)> [동의어] 금상첨화(錦上添花)
3. 의 미	겉 뜻 : 교룡(蛟龍=이무기)이 물(水)을 얻다(得). 속 뜻 : 좋은 기회를 얻음. 원하던 바를 이룰 호기를 잡음. 교룡이란 아직 용이 못 돼 물 속에 산다는 전설상의 동물인 이무기를 말한다. 이무기는 오랜 기간 공덕을 쌓아야 비로서 하늘로 승천해 용이될 수 있는데 이무기가 하늘로 오를 땐 반드시 비바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름철 폭풍이나 태풍등이 오는 시기를 교룡이 비바람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는 때로 말들하곤 한다. 교룡이 물을 얻어야만 하늘로 올라 용이 될 수 있었으니 교룡득수란 원하던 바를 이룰 절호의 기회를 얻거나 상항이 전적으로 유리하게 전개되어 감을 말한다. 또 물을 얻지 못한 교룡이란 결코 용이 될 수 없기에 그냥 교룡이라고만 하면 아주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가닌 영웅호걸이나 때를 잘못 만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거나 제 진가를 발휘할 기회를 잡지 못한 뛰어난 인사를 뜻하는 말이다.
4. 유 래	『북사(北史)』<양대안전(楊大眼傳)>에 나오는 이야기다. 남북조(南北朝)시대, 북조에 속한 후위의 무제 때의 일이다. 당시 무제는 후위의 남쪽에 있던 양(梁)나라가 약해진 틈을 타 이를 침공하고자 나름의 준비를 서두르며 먼저 재상이었던 이충에게 양나라 공격에 필요한 군병을 모집해 뛰어난 병사들을 선발하도록 하였다. 당시는 출신이 변변치 못하고 특별한 배움이나 재산이 없는 미천한 자가 출세를 하거나 정부관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워 장군이 되거나 군병을 모집할 때 기량을 발휘해 지휘관으로 신분상승을 노리는 길 뿐이었다. 나라에서 병사를 모집한다고 하자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고 그 중에 하급 말단 관졸로 있던 양대안(楊大眼)이라는 자도 끼여 있었다. 군병의 재능을 보고 지휘관과 하급병졸로 선발하는 권한을 가진 이충 앞에서 자신의 이력과 가진 무예를 보인 양대안은 선발총관이던 이충이 별 반응이 없자 자신이 가진 또 다른 하나의 재주가 있어 이를 보고 평가해 주길 마지막으로 간절히 희망하며 말하였다. 이에 이충이 허락을 하자 양대안은 마구 달리기 시작하였다. 양대안은 말 보다 빠른 달리기 재주가 있었던 것이다. 양대안이 달리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 이충은 그를 군주(軍主)의 관병으로 승진시켰고 이에 감격한 양대안은 기뻐하며 그의 동료들에게 말하길 '지금의 나는 교룡이 물을 얻은 것과도 같다. 이제부터 나는 너희들과 같은 대열에 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다. 그의 말과도 같이 양대안은 이 후 승승장구하며 전장에서 많은 공훈을 세웠고 통군을 거쳐 마침내 군주(軍主)로 까지 올라가게 되었다고 한다.
5. 원 문
6. 주해(註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