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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지몽(邯鄲之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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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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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훈 |
邯 땅 이름 한, 鄲 땅 이름 단, 之 어조사(~의)/갈 지, 夢 꿈 몽 |
2. 관련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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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전] 당나라 때의 문인 심기제(沈旣濟)가 지은 전기소설『심중기(枕中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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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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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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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때의 문인 심기제(沈旣濟)가 지은 전기소설『심중기(枕中記)』에 나오는 이야기다.
당나라 현종(玄宗)때의 일이다. 도사(道士) 여옹(呂翁)이 옛 조나라의 수도였던 한단(邯鄲, 지금의 하북성(河北省城) 지역)의 한 주 막에서 쉬고 있는데 행색이 초라한 젊은이가 옆에 와 앉더니 산동(山東)에서 사는 노생(盧生)이라 자신을 소개한 뒤 신세 한탄을 하며 자신은 출세해 부귀영화를 누려보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여옹(呂翁)과 한참을 얘기하던 노생은 주막집 주인이 밥을 짓기 시작할 때가 되자 그만 졸기 시작했는데 여옹이 이를 보고 보따리 속에서 양쪽에 구멍이 뚫린 도자기 베개를 꺼내 주며 그것을 베고 자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졸음이 몰려든 노생은 여옹이 준 베게를 베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잠에 빠져든 노생은 꿈을 꾸게되는데 꿈속에서 여옹이 준 베게의 구멍이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그 베게의 구멍을 바라보다 노생은 베개의 구멍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속은 또다른 세상이 있었고 고래등같은 기와집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 고래등 같은 기와집은 명문대가인 최씨(崔氏)가문의 집이었고 노생은 그 집 딸과 결혼하고 이후 과거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가 순조롭게 승진을 거듭, 경조윤(京兆尹:서울을 다스리는 으뜸 벼슬)을 거쳐 어사대부(御史大夫) 겸 이부시랑(吏部侍郞)에 오르게 된다. 허나 노생의 승승장구하는 것을 투기한 재상의 모함으로 단주자사(端州刺史)로 좌천되나 그로부터 3년 뒤, 복직되어 호부상서(戶部尙書)로 조정에 복귀하고 다시 곧바로 재상에 임명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재상이 된 노생은 10년간 황제를 잘 보필하며 태평성대를 이룩한 명재상으로 이름이 높았으나 어느 날, 갑자기 변방의 장군과 모반을 꾀했다는 모함을 받아 역적으로 몰리게 된다. 노생은 포박 당하는 자리에서 탄 식하여 말하길 '내 고향 산동에서 땅뙈기나 부쳐먹고 살았더라면 이런 억울한 누명은 쓰지 않았을 텐데, 무엇 때문에 애써 벼슬길에 나갔는지 모르겠다. 그 옛날 누더기를 걸치고 한단의 거리를 걷던 때가 그립구나. 하지만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노생은 칼을 들어 자결하려 했으나 아내와 아들이 말리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 노생과 함께 잡힌 사람들은 모두 처형당했으나 그는 환관(宦官)이 힘써 준 덕분에 사형을 면하고 변방으로 유배되어 귀향살이를 하게된다. 수년 후 원죄( ?罪)임이 밝혀지자 황제는 노생을 소환하여 중서령(中書令)을 제수(除授)한 뒤 연 국공(燕國公)에 책봉하고 많은 은총을 내렸다. 그후 노생은 다섯 아들을 모두 권문세가(權門勢 家)와 혼인시키고 이들은 다 고위 관리가 되었으며 열 손자를 낳게 된다. 만년을 행복 속에 보내다 노생은 80세의 나이로 황제의 어의(御醫)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애를 마치게 된다. 그런데 노생이 하품을 하고 눈을 떠 보니 이 모두가 다 꿈이었다. 옆에는 여전히 여옹이 앉아 있었고 주막집 주인이 짓고 있는 기장밥도 아직 다 되지 않았다. 노생을 바라보고 있던 여옹이 '인생이란 원래가 다 그런 것이라네.'라고 웃으며 말했다. " 이에 노생은 그 가르침을 명심하겠다고 말한 뒤 감사를 표하고 여옹에게 공손히 작별 인사를 고하고 하단을 떠났다. |
5. 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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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제(沈旣濟)의 전기소설『심중기(枕中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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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해(註解) |
故事中的主角因?兩次科考都名落孫山，不得不留在家中種田。有一天他路過一家旅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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