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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結草報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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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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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훈 |
結 맺을 결, 草 풀 초, 報 갚을 보, 恩 은혜 은 |
2. 관련사항 |
[출 전]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선공 십오년조(宣公 十五年條)> |
3. 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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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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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위무자(魏武子)에게 젊은 첩이 있었는데 위무자가 병이 들 자 본처의 아들 과(顆)를 불러 "네 서모를 내가 죽거들랑 개가(改嫁)시키도록 하여라."하였으나, 위무자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어 위독한 지경에 이르게 되자 아들 과(顆)에게 다시 분부하기를 "내가 죽거들랑 네 서모는 반드시 순사(殉死)케 해라."라고 명하였다. 이윽고 위무자가 죽자 아들 과(顆)는 "사람이 병이 위중하면 정신이 혼란해지기 마련이니 아버지께서 맑은 정신일 때 하신 말씀대로 따르리라."하고는 아버지의 처음 유언을 따라 서모를 개가(改嫁)시켜 드렸다. 그 후 진(秦) 환공( 桓公)이 진(晉)나라를 침략하여 군대를 보씨(輔氏)에 주둔시켰다. 보씨의 싸움에서 위과(魏顆)는 진(晉)의 장수로 있었기 때문에 진(秦)의 용장 두회(杜回)라는 장수와 결전을 벌이게 되었다. 역시 싸움은 위과에게 는 역부족이었다. 그때 한 노인이 두회의 발 앞의 풀을 엮어(結草) 그가 넘어지게 하여 위과(魏顆)가 두회를 사로잡을 수 있게 하였다. 그 날 밤 위과의 꿈에 그 노인이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 서모의 애비되는 사람으로 그대가 아버지의 유언을 옳은 방향으로 따랐기 때문에 내 딸이 목숨을 유지하고 개가(改嫁)하여 잘 살고 있소. 나는 당신의 그 은혜에 보답(報恩)하고자 한 것 오." |
5. 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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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선공 십오년조(宣公 十五年條)>
秋七月 秦桓公伐晉 次于輔氏 壬午 晉候治兵于稷 以略秋士 立黎侯而還 及洛 魏顆敗 秦師于輔氏 추칠월 진환공벌진 차우보씨 임오 진후치병우직 이략추사 입여후이환 급락 위과패 진사우보씨
獲杜回 秦之力人也 初魏武子有擘妾無子 武子疾 命顆曰 必嫁是 疾病則曰 必以爲殉及卒 顆嫁之曰 획두회 진지력인야 초위무자유벽첩무자 무자질 명과왈 필가시 질병칙왈 필이위순급졸 과가지왈
疾病則亂 吾從其治也 及輔氏之役 顆見老人結草 以亢杜回 杜回足質而顚 故獲之 夜夢之曰 余而 질병칙난 오종기치야 급보씨지역 과견로인결초 이항두회 두회족질이전 고획지 야몽지왈 여이
所嫁婦人之父也 爾用先人之治命 余是以報 소가부인지부야 이용선인지치명 여시이보 |
6. 주해(註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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