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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항설(街談巷說)

[고사성어/한문]
1. 음 훈	街 (곧고 넓은) 길/거리 가, 談 말씀 담, 巷 (좁고 구불구불한) 길/거리 항, 說 말씀 설
2. 관련사항	[출 전] 『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 『문선(文選)』<여양수서(與楊修書)> [동의어] 도청도설(道聽道說), 가담항어(街談巷語) [유의어] 항간(巷間), 촌간(村間), 속간(俗間), 민간(民間), 방간(坊間), 여항(閭港), 세평(世評), 세속(世俗), 풍설(風說), 풍간(風間).
3. 의 미	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이야기. 사람들 사이에서 근거없이 나도는 풍문이나 소문. 길거리에서 주고 받는 말이나 이야기.
4. 유 래	『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에서 소설(小說)의 기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래한 말. 『문선(文選)』<여양수서(與楊修書)>에서 중국 위(魏)나라 조식(曹植)이 가담항설의 가치를 인정하며 한 말.
5. 원 문	『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 小說家者流蓋出於稗官街談巷說道聽塗說者之所造也 (소설가자류 개출어패관 가담항어 도청도설자지소조야) 소설이란 것들의 기원은 대개 패관(중국 한(漢)나라 때 임금이 세간의 민심과 시류를 알아보려는 요량으로 민간에 떠도는 민요나 이야기, 소문등을 채집하고 기록 정리하여 상부에 보고 하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일을 맡은 하급관리)들에게서 나온 것으로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이야기,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여 지는 근거 없는 소문들로 만들어진 것이다. 『문선(文選)』<여양수서(與楊修書)> 街談巷說必有可采(가담항설 필유가채)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근거없는 이야기일지라도 그중에 거두어 새겨 둘 만한 가치있는 것이 있다.
6. 주해(註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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