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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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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겉 뜻 : |
아름다운 사람은 목숨이 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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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 뜻 : |
아름다운 여인은 운명이 박하다./재주가 많은 사람은 팔자가 기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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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전(出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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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蘇軾)의 칠언율시(七言律詩)의 한 구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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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래(由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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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北宋) 때의 대문장가요 학자인 소식(蘇軾:1036-1101)이 항주, 양주 등의 지방 장관으로 있으면서 우연히 절에서 나이 삼십이 넘었다는 예쁜 여승을 보고 그녀의 아름다웠을 소녀시절을 생각하며 미인은 자고로 운명이 기박하였음을 시(七言律詩)로 써 감회를 남겼는데 그 시의 구절에서 유래하였다. 이 시는 1086년부터 8년 사이에 지은 것으로 '가인박명(佳人薄命)'은 어린 승려를 노래한 칠언율시(七言律詩)로 되어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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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문(原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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雙頰凝 髮抹漆 두
뺨은 엉긴 우유빛과 같으며 머리는 옻칠한 (쌍협응
발말칠) 것처럼 까맣고
眼光入廉珠的白樂 눈빛이 발에 들어오니 구슬처럼 빛나는구나. (안광입렴주적백악) 故將白練作仙衣 본래 흰 비단으로 선녀의 옷을 만들고 (고장백련작선의) 不許紅膏汗天質 입술연지는 천년의 바탕을 더럽힌다하여 (부허홍고한천질) 마르지 않았네. 吳音嬌軟帶兒癡 오나라 말소리는 애교가 있어 앳되기만 한데 (오음교연대아치) 無限間愁總未知 끝 없는 근심을 모두 알 수가 없네. (무한간수총미지) 自古佳人多命薄 예로부터 어여쁜 여인의 운명은 기박하다 하니 (자고가인다명박) 閉門春盡楊花落 문을 닫은채 봄이 다하니 버들 꽃도 떨어지는 (폐문춘진양화락) 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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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해(註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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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其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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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蘇軾
: 1036~1101) : 자(字)는 자첨(子瞻) 호(號)는 동파거사(東坡居士).
송(宋)나라 때 사천 미산 출신으로 송대(宋代)의 대시인이며 대 문장가.
부친 소순(蘇洵), 아우 소철(蘇轍)과 더불어 당송팔대가에 들어 있으며
이 3부자 가운데 소식(蘇軾)이 학문, 사상, 감정등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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