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지기(屠龍之技)
: 용을 잡는 재주. 곧 쓸데없는 재주를 이름.
도리만천하(桃李滿天下)
: 도리가 천하에 가득 차다. 유능한 제자가 많은 것. 복숭아나 자두의
나무는
성장하면 쓸모가 있는 열매가 생긴 다는데서, 도리(挑李)는 키운
후배나
가르친 자식을 뜻한다. 우수한 문하생이 어디가도 있다는 속담.
도리불언하자성계(挑李不言下自成磎)
: 훌륭한 선생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복숭아나 자두나무는
자기자신은
말이 없지만 그 꽃이나 열매에 이끌려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므로
나무밑에 오솔길이 생긴다는데서 훌륭한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가만
히
있어도 많은 사람이 따르며 모여든다는 것. 또는 사람이 人德(인덕)이
있으면
자연히 그에게로 명망이 모인다는 뜻.
도모시용(道謀是用)
: 집을 짓는 데 길가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으면 모두 달라 집을
지을 수
없다는
말로 주관 없이 남의 말만 따르면 일을 성사시킬 수 없다는 뜻.
도방고리(道傍苦李)
: 길가에서 고통을 당하며 서 있는 오얏나무, 즉 사람에게 버림을
받는다는
말의
비유. 사마천이 장군 이광(李廣)의 인간됨을 칭송하며 쓴 말.
[출전]
《사기(史記)》〈이장군열전(李裝裝軍列傳)〉
도불습유(道不拾遺)
: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 곧 법이 엄격하게 시행되어 길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 는 자가 없을 만큼 나라가 잘 다스려졌다는 말로서,
형벌이
엄해서 백성들이 법을 어기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출전]
《사기(史記)》〈상군열전(商君列傳)〉
도외시(度外視) : ① 가욋것으로
봄.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함. ② 문제삼지 않음. 불문에
붙임.[유사어]
치지도외(置之度外). [반의어] 문제시(問題視) [참조]
오합지중(烏合之衆),
정중지와(井中之蛙) [출전]《後漢書》〈光武記〉
도원결의(桃園結義) : '복숭아 밭에서 맺은 결의'라는 말로
목숨을 걸고 의리로 굳게 맺는 결의
또는
'의형제를 맺음'이란 뜻. '삼국지'에서 유비, 장비, 관우가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은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출전] 《三國志演義》
도원경(桃源境)
: 도연명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서
비롯된 말로 동양판 유토피아나
파라다이스.신선경(神仙境)
또는 이상향(理想鄕)을 가리키는 말. 무릉
도원(武陵桃源)이라고도
한다.
도절시진(刀折矢盡)
: 칼이 부러지고 화살이 바닥 났다는 뜻으로,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음의
비유.
도주지부(陶朱之富)
: 도주공의 부란 뜻으로 큰 부를 일컫는 말.
도중예미(途中曳尾)
: 거북이 진흙에서 꼬리를 끌며 오래 산다는 뜻으로 선비가 벼슬하지
않고
고향에서
가난하게 지냄의 비유.
도청도설(道聽塗說) : 길가의 들리는 이야기. ①항간에
떠도는 여러 가지 잡다한 이야기.
②
깊이 생각 않고 예사로 듣고 말함. [유사어] 구이지학(口耳之學),
가담항설(街談巷說),
유언비어(流言蜚語) [출전]《論語》〈陽貨篇〉,
《漢書》〈藝文志〉,《荀子》〈勸學篇〉
도탄지고(塗炭之苦)
: 진 구렁이나 숯불에 빠짐. 몹시 고생스러움을 말함.
도행역시(倒行逆施)
: 도리에 어긋된 행동. 도리에 따르지 않고 무리하게 하며 상식에
위배해서
행동하는
것을 말하나 지금의 중국에서는 반대적인 행위의 뜻으로 사용
되고
있다.
독불장군(獨不將軍)
: 혼자서는 어떤 일을 도모할 수 없다.
독서망양(讀書亡羊)
: 책을 읽다가 양을 잃어버린다는 뜻으로 다른 일에 정신이 뺏겨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하게 된다는 비유.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
義自見) : 책을 백번 읽으면 그 뜻은 저절로 알게 된다는 뜻. 곧
부지
런히
학문을 닦 게 되면 저절로 성취함이 있게 된다는 말이다.
[출전]
《삼국지》〈위지왕숙전주(魏志王肅傳注)〉
독서삼도(讀書三到)
: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
독서삼매(讀書三昧)
: 오로지 책읽기에만 골몰함.
독숙공방(獨宿空房)
: 빈 방에서 혼자 자다. 독수공방(獨守空房)으로 와전됨.
독안룡(獨眼龍) : 애꾸눈의
용이란 뜻. 곧 ① 애꾸눈의 영웅 또는 용맹한 장수. ② 애꾸눈
의
고덕(高德)한 사람. [출전]《五代史》〈唐記〉,《唐書》〈李克用傳〉
독야청청(獨也靑靑)
: 홀로 푸르다는 뜻으로, 홀로 높은 절개를 지켜 늘 변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
독학고루(獨學孤陋)
: 혼자 공부한 사람은 견문이 좁아서 정도(正道〕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말.
돌불연불생연(突不燃不生煙)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는다. 소문에는 반드시 그 근원이
있다는
말.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먹을 곳 잘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
[출전]《五代史》〈唐記〉,《唐書》〈李克用傳〉
[동의어]
풍찬노숙(風餐露宿), 절풍목우( 風沐雨)
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왕이면 보기좋은 것을 골라 가진다는
뜻.
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동공이곡(同工異曲)
: 기술이나 재주는 같으나 그 곡이 다름. 곧 기교는 훌륭하나 그
내용이
서로
다르다는 말의 비유.
동남동녀(童男童女)
: 사내아이와 계집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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