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망자어배(有在芒刺於背)
: 불안한 상태. 망자(芒刺)는 초목의 가시, 가시나무. 초목의 가시가
등에 있다.
즉
따끔따끔해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유전동경 유반동식(有田同耕
有飯同食) : 논이 있으면 함께 갈고 밥이 있으면 함께 먹는다는
뜻.
'논
있으면 함께 갈고, 밥 있으면 함께 먹고, 옷 있으면 함께 입고,
돈
있으면 함께 쓴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이것은 평등사상을
표현한
말로서 태평천국의 난에 일어났을 때, 그 태평군의 이상이자
구호였다.
[출전]<천조전묘제도(天朝田苗制度)>
유종지미(有終之美)
: 끝을 잘 맺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으로,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하여
결과가 좋음을
이르는
말.
유좌지기(宥座之器)
: 늘 곁에 두고 보는 그릇이란 뜻. 곧 마음을 적당히 가지라는 뜻을
새기기 위해 늘 곁에
두고
보는 그릇이란 뜻이다. '유좌지기의 교훈'이라고 하면, 곧
속을 비우지도 말고, 가득
채우지도
말고, 적당한 선에서 조정하라는 교훈이다. [출전]
<공자가어>
유필유방(遊必有方)
: 부모가 생존해 있을 때 자식은 그 슬하에서 모셔야 하며 유학을
할지라도 일정한 곳에
머물러야
함.
육도문자(肉跳文字)
: 뜻을 잘못 사용한 글.
육력동심(戮力同心)
: 마음을 합쳐서 힘을 하나로 한다는 것. [동의어] 동심협력(同心協力)
육지행선(陸地行船)
: 육지로 배를 저으려 한다는 뜻. 곧 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고자
하는 것을 이름.
윤체천자(輪遞天子)
: 돌림 천자라는 뜻. 곧 돌아가며 한번쯤은 해먹는 천자 자리라는
말로, 호방한 기상을
표현하는
말이다. [출전]《성호사설》〈선희학(善戱謔)편〉
은감불원(殷鑑不遠)
: 은(殷)나라 왕이 거울로 삼아야 할 멸망의 선례는 먼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남의 실패를
자신의
거울로 삼으라는 말. [원말]∼재하후지세(在夏后之世)
[동의어]
상감불원(商鑑不遠) [유사어] 복차지계(覆車之戒), 복철(覆轍).
[참조]
주지육림(酒池肉林), 맥수지탄(麥秀之嘆) [출전]《詩經》〈大雅篇〉
은인자중(隱忍自重)
: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반의어] 경거망동(輕擧妄動)
을축갑자(乙丑甲子)
: 갑자을축이 바른 차례인데 그 차례가 바뀜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되고 순서가 바뀜.
음담패설(淫談悖說)
: 음탕하고 상스러운 말.
음덕양보(陰德陽報)
: 남 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절로 받음.
음지전양지변(陰地轉陽地變)
: 음지도 양지로 될 때가 있음.
음풍농월(吟風弄月)
: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노래함. 풍류를 즐긴다는 뜻.
읍견군폐(邑犬群吠)
: 동네 개들이 떼지어 짖어 댄다는 뜻으로, 여러 소인배들이 남을
비방함의 비유.
읍참마속(泣斬馬謖)
: 제갈량이 울면서 마속을 벤다는 뜻. ① 법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림의
비유. ② 큰 목적을 위해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가차없이
버림의 비유.
[출전]《三國志》〈蜀志
諸葛亮專〉
응접불가(應接不暇)
: 응접에 겨를이 없다는 뜻. 아름다운 경치가 계속 나타나 인사할
틈도 없다는 뜻으로
여유가
없을 만큼 매우 바쁜 상황을 비유한 말로 원래는 차례차례 나타나는
산수(山水)
의
풍광이 하도 수려해서 일일이 다 구경할 겨를이 없다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잇달아 일어나거나, 새로운 사물이 잇달아 나타나서
일일이 마음을
쓸
수 없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로도 쓴다. [출전]《세설신어》〈언어(言語)〉
의기양양(意氣揚揚)
: 뜻 대로 되어 으쓱거리는 기상이 펄펄하다.
의식족즉지영욕(衣食足則知榮辱)
: 의식이 넉넉해야 비로소 영예와 치욕을 가릴 줄 안다는 뜻.
곧
기본적으로 먹고 입는 것이 해결되어야 예의염치도 차릴 줄 알게
되며, 무엇이
부끄러운
일인지도 알게 된다는 말이다. [출전]《관자》〈목민(牧民)'편〉
의심암귀(疑心暗鬼)
: 의심하는 마음이 있으면 있지도 않은 귀신이 나오는 듯이 느껴진다는
뜻으로 곧,
①
마음속에 의심이 생기면 갖가지 무서운 망상이 잇달아 일어나 불안해짐.
② 선입관은 판단을 빗나가게
함. [원말] 의심생암귀(疑心生暗鬼)
[유사어]
절부지의(竊斧之疑), 배중사영(杯中蛇影)
[출전]《列子》〈說符篇〉,《사기(史記)》〈백이열전(伯夷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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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측해(以指測海)
: 손가락으로 바다의 깊이를 잰다는 뜻.
이하부정관(李下不正冠)
: 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공연히 의심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말로서,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속담의 한자표현을
줄인
말로 '과전리 이하관(瓜田履李下冠)', 또는 '과전이하(瓜田李下)'라고도
쓴다.
이해득실(利害得失) : 이익과 손해와 얻음과 잃음.
이현령 비현령(耳懸令
鼻懸令)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즉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다는
뜻으로
` 법령 등의 해석을 제 편리한 대로 해석해 처리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익자삼요(益者三樂)
: 사람이 좋아하여 유익한 세 가지. 곧, 예악(禮樂)을 적당히 좋아하고, 남의
착함을
좋아하고,
착한 벗이 많은 것.
인사불성(人事不省)
: 정신을 잃음.
인산인해(人山人海)
: 사람들이 매우 많아 북적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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